인물일반

`한국의 명장' 우표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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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나전칠기의 명인 일사 김봉룡(1902~1994년) 선생 등 전통공예 분야에 종사하면서 한국 문화유산의 명맥을 잇는데 크게 기여한 국가무형문화재 기능 보유자들이 우표로 발행된다.

강원지방우정청(청장:김태의)은 25일 국가무형문화재 기능 보유자 4명을 선정해 기념우표 4종 총 56만장을 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우표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0호 김 나전장과 국가무형문화재 제32호 김점순 곡성 돌실나이 보유자, 국가무형문화재 제48호 이치호 단청장, 국가무형문화재 제55호 천상원 소목장 등을 담았다. 이들은 각기 기술은 다르지만 오랜 기간 뛰어난 솜씨로 전통공예 분야에 종사하면서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에 잊혀 가는 한국의 옛 멋을 발전시켜왔다.

원주=김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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