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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피플]“올림픽서 최고의 우정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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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정보통신의 날 맞는 김태의 강원지방우정청장

강원지방우정청 경영평가 대상

도내 소외계층 발굴·지원 지속

친서민형 금융상품 개발 앞장

강원지방우정청(청장:김태의)은 1896년 춘천우체사를 시작으로 120년을 도민과 함께 성장했다. 오는 22일 정보통신의 날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우정 사업의 새 역할을 모색하는 강원지방우정청의 노력을 들어봤다.

-최근 경영평가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지난해 강원지방우정청은 우정사업본부 출범 이래 처음으로 경영평가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우체국쇼핑 특산물 판로 개척으로 394억원의 판매액을 올려 농가 소득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한 결과입니다. 가장 큰 원동력은 '우체국의 주인은 나'라는 직원들의 주인 의식과 도민의 뜨거운 관심 및 사랑이었습니다.”

-소외계층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우체국은 배달업무 외에도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앞장서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만 소외계층 3,000여명에게 6,600만원을 지원했습니다. 도내 200여개의 우체국 네트워크를 활용,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친서민형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국영금융기관으로 자리를 굳건히 다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31일에도 '우체국 소상공인 정기예금'이 출시됐습니다. 연 0.3%포인트 우대이율을 받는 상품인 만큼 많은 관심을 바랍니다.”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에 우체국의 역할도 중요합니다

“선수촌 단지와 미디어촌 내 임시우체국을 설치·운영하기 위해 지난 7일 자체 TF를 구성했습니다. 외국어에 능통한 국제 인력풀을 가동해 올림픽 기간 중 선수단과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우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오는 11월 평창동계올림픽 기념우표도 발행됩니다. 강원지방우정청은 모두가 염원하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위해 우리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원주=김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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