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통일여성 도협의회(회장:정명자)가 주최하고 강원북부하나센터가 협력한 '2017 북한이탈주민 사랑의 물품 나눔 및 간담회'가 11일 춘천 에디오피아 한국전참전 기념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에 정착한지 1년 미만인 10여명의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쌀과 라면, 김 등 생필품이 전달됐다.
정명자 회장은 “사선을 넘어 대한민국에 정착하게 된 이탈주민들을 환영한다”며 “인권과 자유를 보장하는 대한민국에서 안정적으로 행복하게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하늘기자 2sky@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