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일반

DMZ펀치볼둘레길 걸으며 평화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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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북부지방산림청 주관

◇북부지방산림청과 강원일보사가 공동 주최한 2018 평화기원 DMZ펀치볼둘레길 걷기행사가 지난 9일 오유밭길 구간에서 열렸다.

트레킹 동호인들과 양구지역 주민이 DMZ 펀치볼둘레길을 걸으며 평화를 기원했다.

북부지방산림청과 강원일보사가 공동 주최한 2018 평화기원 DMZ펀치볼둘레길 걷기행사가 지난 9일 국립DMZ자생식물원 방문자센터를 출발해 오유밭길 3.6㎞ 구간과 야생화공원 일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주 북부지방산림청 산림경영과장, 홍남기 양구부군수, 김현수 한국등산·트레킹본부장, 임인혁 (사)DMZ펀치볼숲길 이사장, 윤석범 양구국유림관리소장, 허남영 양구군산림조합장과 신청자 300명이 참가해 함께 둘레길을 걸었다.

이현주 과장은 “6월 나라 사랑의 달을 맞아 최북단 DMZ 펀치볼둘레길에서 평화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행사를 마련했다”며 “참가자들이 펀치볼의 경관을 즐기면서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뜻깊은 행사였다”고 했다.

양구 해안면주민자치위원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이날 행사장에서 농산물 직거래 코너와 토속 먹거리 장터를 운영했다. 참가자들에게는 숲밥 체험기회도 제공됐다.

양구=심은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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