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취약계층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봉사활동이 시작됐다.
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1일 퇴계동 일대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춘천시가 함께하는 연합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1일 발대식을 가진 이후 첫 공식활동이다. 이날 행사에는 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비롯해 춘천시나눔봉사단, 춘천남부노인복지관, 건이강이봉사단이 참여했으며, 지역 내 80개 가구에 침구류와 세탁서비스를 제공했다.
유계식 도공동모금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지역 내 소외계층이 일상생활에서 건강을 지키고 코로나19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