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강원농업마이스터협동조합 유기농업 현장포럼

도내 1호 협동조합인 '강원농업마이스터협동조합'이 유기농업을 주제로 현장포럼을 개최한다.

6일 강원농업마이스터협동조합에 따르면 오는 27일 오전10시 조합원이 운영하는 유기농업 농장 '원가자농(원씨네 가족의 자연농업 농장·평창군 진부면 소재)'에서 농업인, 소비자 등을 대상으로 농장 현장포럼을 실시한다.

2008년부터 유기농 인증 인삼 및 채소류, 유기축산물인 흑돼지 등 생산 농가를 대상으로 '원가자농'이 매년 실시해 온 행사였지만, 지난해 협동조합 설립 인가를 받은 뒤 친환경 농산물에 관심 있는 일반인으로까지 대상을 확대 실시하게 됐다.

이번 현장포럼에서는 유기농 생산자와 소비자, 친환경분야 농학 전공자 및 유통관계자 등이 함께 생산지에서 자유롭게 토론 및 현장 견학 등을 하며 유기농업·친환경농업에 대한 발전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강원농업마이스터협동조합은 지난해 12월 원주·횡성·홍천·평창·영월·정선 등의 지역에서 친환경농업을 경영하는 농업인 12명이 발기인이 돼 설립됐다.

홍현표기자 hphong@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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