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오늘 `두루바른 사회적협동조합' 창립

언어·심리 등 재활치료 전문

지역 내 재활치료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하는 사회적협동조합이 설립된다. '두루바른 사회적협동조합'은 18일 오전11시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 교육장에서 발기인 6명을 비롯해 조합 창립준비위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갖는다.

두루바른 사회적협동조합은 지역내 양질의 재활치료 서비스 제공 및 구성원의 복리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설립이 추진되고 있다. 앞으로 언어치료, 감각통합, 심리치료, 인지치료 등 재활치료 분야 사회서비스와 이를 위한 연구개발 및 교육사업 등을 실시한다. 또 지역의 장애인종합복지관 및 NGO, 대학 등의 참여도 이끌어 협력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원주시 무실동에 위치한 '두루바른 임상센터'를 통해 사업을 진행하며 심리치료와 인지치료 분야의 전문가 등을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다.

두루바른 사회적협동조합 정주형 발기인 대표는 “현재 재활치료 서비스가 시장경제 내에서 서비스의 질적 저하, 재활치료사의 낮은 복지수준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조합 활동을 통해 지역에 양질의 재활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현표기자 hphong@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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