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올해 경제성장률 5.5% 달성 목표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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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경제진흥국 시책 설명회 18개 시·군과 협력방안 논의

도를 비롯한 도내 18개 시·군이 올해 경제성장률 5.5%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도는 23일 도청 별관 회의실에서 '2014 경제진흥국 주요시책 설명회'를 열고, 올 한 해 주요 시책과 경제성장을 위한 계획을 밝혔다.

올해 경제진흥국 총 예산은 3,775억원이며 목표는 기업유치 투자 유치 1조3,500억원, 일자리 창출 5만4,000개, 전략산업 매출 3조7,800억원 달성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도 경제정책 직원들과 각 시·군 경제진흥 분야 담당 과장들은 이 목표에 맞춰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 중인 사회적 경제 육성과 일자리 창출은 가장 우선순위로 꼽히는 정책이다. 사회적경제 기반 조성을 통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을 지원하고, 이를 통한 일자리 5만4,000개를 만든다.

투자 유치에도 적극 나선다. 변화된 투자환경 홍보에 역량을 집중, 중견기업을 유치해 지역경제의 양적 규모를 확대하고, 지역별로 전략산업단지를 확대 조성할 예정이다. 또 지역제품 우선 구매로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 및 내수경기 진작에 힘쓰고, 청년창업, 백년기업 육성 등도 꾸준히 실시하기로 했다. 전통시장 활성화 및 서민생활 금융안정화 대책 역시 강화한다.

최중훈 도 경제진흥국장은 “올해 목표로 잡은 경제성장률 5.5% 달성을 위해 올 한 해도 열심히 뛰어야 한다”며 “계획했던 사업들이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도 및 시·군 공무원들이 중추적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선영기자 haru@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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