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평창올림픽 완벽준비에 참여”

2018평창 사회적경제 레거시 민관협 창립회의

◇2018평창동계올림픽 사회적경제 레거시 민관협의회(위원장:이천식)가 3일 도청 신관 소회의실에서 창립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계기로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 유산 창출을 위한 민관협의회가 구성됐다.

도는 3일 도청 신관 소회의실에서 '2018평창동계올림픽 사회적경제 레거시 민관협의회' 창립회의를 열고, 이천식 도사회적기업협의회 대표를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또 도 관계자, 사회적경제 민간단체 대표, 대학교수, 강원발전연구원, 올림픽 조직위원회 관계자 등 총 17명의 민관협의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창립회의에서는 도내 사회적경제 영역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참여분야 선정과 지원방안 등을 안건으로 상정해 위원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 앞으로 평창동계올림픽 전후 지속적인 참여방안을 모색하고 육성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전반적인 사업방향을 결정하는 역할을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도는 사회적경제 조직의 동계올림픽 참여 전략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오는 6월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민간부문의 역할과 지원에 대한 의견 교류와 확정된 참여분야에 대한 육성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등 사회적경제 육성을 위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천식 위원장은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준비하는데 행정기관과 사회적경제 조직, 도민들의 힘을 모아 '무언가 남길 수 있는 올림픽'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현표기자 hphong@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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