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최신 트렌드 보러 첫날부터 관람객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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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에코홈페어 2014 개막

내달 2일까지 춘천 호반체육관

강원에코홈페어 2014가 30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화려하게 개막했다.

주택·건설·건축과 관련된 도내 우수제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이번 박람회는 개막 첫날에만 2,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다음 달 2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강원에코홈페어는 강원일보사와 강원건설단체연합회가 주최하고 도·춘천시를 비롯한 17개 시·군이 후원한다.

박람회장에 마련된 총 82개 부스에는 △건축자재 △전원주택 및 주택정보 △인테리어 기자재 △건설장비 및 공구 △가구·인테리어 △LED 조명 및 전기설비 등이 전시돼 최신 경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개막식에는 이희종 강원일보사장, 정동기 강원건설단체연합회장, 김정삼 행정부지사, 이욱재 춘천부시장, 김시성 도의장, 정재웅 도의회 경제건설위원회 위원, 김영일 춘천시의장 등을 비롯한 경제·여성계 기관·단체장, 시민 등이 참석해 박람회장을 돌아봤다.

김정삼 행정부지사는 “강원에코홈페어는 현장에서 상담부터 계약까지 이뤄지는 시스템으로 판로난을 겪고 있는 도내 업체들에 최고의 홍보 효과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희종 강원일보사장은 “이번 박람회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건설·중소업체들이 함께 대안을 마련할 수 있는 자리”라며 “우수 주택·건설·건축 제품이 지역에서 소비될 수 있도록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건설산업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위윤기자 faw4939@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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