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자동차·주류 부진 … 수출액 감소세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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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수출이 한 달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18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도 수출액은 1억6,318만9,000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줄었다. 지난 1월부터 지난달까지 누적 수출액은 총 18억8,388만6,000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5.5% 감소했다.

품목별로 보면 의료용 전자기기는 3,162만7,000달러로 6.5% 증가했고, 시멘트와 합금철도 각각 5.9%, 4.6%씩 늘었다. 그러나 자동차부품은 1,941만5,000달러에 그쳐 전년 동기 대비 26.1%나 줄었고, 주류도 780만5,000달러로 26.6% 떨어졌다.

지난달 도 수출 1위 국가는 일본으로 2,109만4,000달러였고, 미국과 중국이 그 뒤를 이었다. 아랍에미리트는 934만3,00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50.5%나 증가해 4위에 올랐다.

원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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