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IoT 활용해 헬스케어산업 키우자”

김석중 강발연 연구위원 강조

강원도가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한 헬스케어산업 육성의 최적지라는 의견이 나왔다.

김석중 강원발전연구원 연구위원은 22일 원주시 지정면 오크밸리 스키빌리지 프리지아홀에서 열린 '의료기기-자동차부품 미니클러스터 통합 워크숍'에서 “도 의료기기산업이 스마트 의료기기로 진화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IoT 기술을 활용한 도 산업 발전 전망'을 주제로 발제에 나선 김 연구위원은 “의료 빅데이터를 보유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이 원주로 이전하는 등 핵심역량과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며 “특히 정부의 평창동계올림픽의 ICT(정보통신기술) 구현 계획과도 맞는다”고 강조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강원지역본부와 연세대원주캠퍼스·강원대·강릉원주대 링크사업단,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등이 공동으로 마련한 이날 워크숍에서는 의료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자동차기술 동향과 IoT 기술을 활용한 도 산업 발전방안, 기업 보유 핵심 기술 등에 대한 정보를 서로 공유했다.

양기주 산업단지공단 강원지역본부장은 “이날 워크숍은 도 전략산업인 의료기기와 자동차부품산업의 융복합을 통한 신사업 창출을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원주=원상호기자 theodo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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