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안전한 강원産 여성용품 세계시장 진출

동해다이퍼-뉴보텍 MOU GTI 박람회 최고성과 주목

◇생리대 제조업체 (주)동해다이퍼와 코스닥 상장기업 (주)뉴보텍이 22일 동해웰빙레포츠타운에서 열린 GTI 박람회에서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동해자유무역지역 입주업체인 (주)동해다이퍼가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 생리대 제조 전문업체 (주)동해다이퍼는 22일 동해웰빙레포츠타운에서 개최된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에서 코스닥 상장기업 (주)뉴보텍과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해외 수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주)동해다이퍼는 이날 (주)뉴보텍과의 MOU 체결로 도 기업 간 체결된 GTI 박람회의 최고 성과로 주목받으며 향후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뉴보텍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화장품 마스크팩 제조사업과 생리대, 기저귀 유통사업 등 생활용품 사업분야에 진출했다. 상하수도업계 최초로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중국 등지에 제품을 수출한 경험과 축적된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신규 아이템에 대한 해외시장을 개척하겠다는 계획이다.

한거희 (주)뉴보텍 대표이사 회장은 “올 10월 창원에서 열리는 '2017 제16차 세계한상대회'에서 신규 아이템인 생리대와 기저귀를 전 세계에 처음으로 소개할 것 ”이라고 밝혔다.

최근 생리대 안전성이 이슈가 된 가운데 중남미, 동남아, 중국 등으로 합작 공장 및 제품 수출의 성과를 내고 있는 김동욱 (주)동해다이퍼 대표는 “MOU를 통해 성장 동력을 얻었다”며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발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했다.

남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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