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전국 5일장 최초 '산양삼 경매' 매월 25일 평창 장평시장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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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매월 25일마다 평창 장평5일장에서 '산양삼 경매'가 열린다. 예비사회적기업인 평창산양삼사회적협동조합은 산양삼 소비 대중화와 거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국 5일장 중 최초로 월 1회 경매장터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평창산양삼사회적협동조합은 용평면상인연합회와 이달 초 업무협약을 맺었다. '산양삼 경매'가 시장 특성화, 지역 고유의 콘텐츠 발굴 효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본 것이다.

평창산양삼사회적협동조합은 지역 내 산양삼 재배 사업자 12명이 모여 2016년 만든 사회적 경제 기업이다. 평창 산양삼을 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유통규격 표준화, 가공식품 연구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다. 산양삼은 산지에서 차광막 등 인공시설을 설치하지 않고 생산되는 삼으로 뿌리당 단가가 5만~10만원에 달한다.

신하림기자 peace@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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