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올 1~5월 공동주택 분양실적 1년새 두 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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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도내 누적 분양실적 2,583세대

지난해 1,420세대 比 82% 늘어

시세 상승 등 부작용 완화 전망

올 들어 1월부터 5월까지 도내 공동주택 분양실적이 2,500여세대로 전년보다 두 배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1~5월 도내 공동주택 누적 분양실적은 2,583세대로 전년 같은 기간 1,420세대보다 81.9%(1,163세대) 늘어났다. 도내 분양실적의 전년 동 기간 대비 증가율은 전국 17개 시·도 중 네 번째로 높았다. 또 같은 기간 도내 주택 착공실적은 전년보다 1,530세대 증가한 5,591세대로 조사됐다. 이에 외지인의 매물 잠식에 따른 시세 상승 등의 부작용이 다소 완화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도내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비규제지역인 강원도로 수요가 몰리면서 시장 내 매물 여력이 급감한 상황에서 신규 공급은 사태를 완화할 기대요인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윤종현기자 jjong@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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