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신성장동력산업 여성기업 발굴·지원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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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강원본부(본부장:구춘서)와 강원여성경영인협회(회장:송문숙), 강원신용보증재단(이사장:김건영)은 24일 강여경 회의실에서 ‘일자리 창출과 신성장동력산업 영위기업 등에 대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한은행·강원여성경영인協·강원신보 업무협약

금융서비스·기업 역량 강화 등 다양한 혜택 제공

신한은행 강원본부와 강원여성경영인협회·강원신용보증재단 등이 신성장동력산업 영위기업 발굴과 금융지원을 위해 24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들 기관은 이날 강원여성경영인협회 회의실에서 ‘일자리 창출과 신성장동력산업 영위기업 등에 대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로 위기에 직면한 여성기업 가운데 기술력과 미래 성장성이 높은 신성장동력산업 영위기업을 발굴해 4차 산업혁명 대응 방안과 금융서비스 지원 등을 적절하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계기로 앞으로 신한은행 강원본부는 강원여성경영인협회로 회원사에 대한 여신금리 및 환율 우대 등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회원사의 글로벌 진출 컨설팅과 외국인 투자 유치 기회 제공, 수출입 실무설명회 등 경쟁력 강화 방안도 지원한다. 강원신용보증재단은 강원여성경영인협회 회원사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사업과 보증료율 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 강원여성경영인협회는 상호 협력을 위한 제반 사항 제공에 적극 협력하고 신한은행 기업고객들에게 협회 제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구춘서 신한은행 강원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필수적인 것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여성기업인들이 금융 애로 사항을 최소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건영 강원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폭넓은 교육사업 지원과 보증료율 감면 혜택을 통해 기업 경기 회복에 기여하도록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송문숙 강원여성경영인협회장은 “금융기관들의 관심과 지원에 힘입어 여성기업인들이 다양한 기회를 제공받는 만큼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독려해 위기 극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윤종현기자 jjong@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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