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태풍 루사 1주년 기념 사이버행사 `눈길'

 태풍 루사 1주년을 기념한 사이버 행사가 인터넷을 중심으로 열리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자원봉사및 수재민들의 보호대책을 설파했던 광화문남자 권혁록(41)씨등이 주축이 돼 인터넷 다음 까페에는 '여기는 수해현장 강릉입니다'가 개설돼 있다.

 또다른 사이버 홈페이지(http://kr.geocities.com/hrkweon) 행사도 9월20일가지 행사가 열리고 있다.

 이 홈페이지에서는 태풍 루사당시 피해흔적과 복구를 위해 힘쓴 자원봉사자, 군장병들의 활동사진과 루사피해 1년 뒤 복구된 강릉의 모습과 미흡한 현장등 2가지 주제로 나눠져 있다.

 루사의 흔적, 자원봉사 사진, 동화상 모음, 자원봉사게시판등은 태풍 루사 당시의 모습을 알 수 있는 코너이고 복구된 강릉모습, 아직도 미흡한 곳, 자원봉사 수기책자, 감사의 말씀은 현재의 모습을 반영한 것이다.

 태풍루사 1주년 사이버 행사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신이 소장하고 있는 사진이나 동영상도 함께 수록할 수 있다. <江陵=趙上瑗기자·sangwon@kwnews.co.kr>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