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원주]중부내륙 교통 흐름 원활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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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운계리~매지리 구간 임시 개통 … 전 구간 완공시 원주~충주 30분

【원주】원주와 충주를 잇는 국도 19호선 중 귀래~매지간 8.1㎞ 구간이 오는 11월 임시 개통될 전망이다.

원주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연말 준공 예정인 국도 19호선 원주시 귀래면 운계리~흥업면 매지리 구간 8.1㎞를 오는 11월19일부터 임시 개통한다.

귀래~매지간 국도 19호선 도로 확포장 공사는 1999년 착공한 이후 1,473억원 사업비를 들여 전체 구간을 4차로로 확포장하는 사업으로 착공 12년 만에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은 이번 임시개통을 통해 곡선이 심하고 좁은 원주~충주간 국도 이용자들의 교통사고 위험을 최소화하고 중부내륙 교통소통, 쾌적한 주행성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시행하는 원주시 귀래~목계 간 도로공사가 2011년 말 준공될 경우 원주~충주간 국도 19호선 전 구간이 4차로로 확장·개통돼 30분이면 충청권과 직접 연결이 가능해 질 전망이다.

원주지방국토관리청 관계자는 “올해말 귀래~매지 구간이 최종 준공되겠지만 한 달여 앞당겨 임시 개통하는 만큼 마무리 작업을 위한 일부 불편이 따를 수 있으니 주의해 달라”며 “원주~충주간 19호 국도가 모두 확포장될 경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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