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춘천]로컬푸드 `봄내가 자란다' 설 선물세트 출시

지역 생산 먹거리 20가지 구성

【춘천】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의 업체가 '봄내가 자란다'라는 공동브랜드를 단 설 선물센트를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13일 춘천사회적경제네트워크에 따르면 춘천지역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15개 지역 업체들은 '2013 춘천로컬푸드 설 선물꾸러미'를 제작하고 예약 접수에 들어갔다. 지난 추석때 첫선을 보인 한가위 선물세트에 이어 두 번째 출시되는 것이다.

설 선물세트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안전하고 질 좋은 먹거리를 지역민들에게 공급하고, 로컬푸드사업을 하고 있는 지역 사회적기업의 판로 확보 차원에서 마련됐다.

특히 이번 선물세트는 춘천지역 로컬푸드들이 함께 만든 지역 먹거리 생활재 공동브랜드인 '봄내가 자란다'라는 이름으로 출시되는 것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

모두 20가지로 구성된 선물세트에는 지역에서 생산된 농·축산물로 꾸려진 한우, 과일, 잣, 달걀 등을 비롯해 와인, 참·들기름, 한과, 쿠키, 옥수수 양말 등의 가공 식품들까지 다양하다.

선물세트의 예약 및 주문은 단체는 오는 31일까지, 개인은 다음달 4일까지이며, 춘천생협 '봄내들'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직접 구입할 수 있다. 예약 및 문의 070-8224-2545.

홍현표기자 hphong@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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