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춘천]7년째 따뜻한 식사 대접한 훈훈한 조리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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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특별한 선물 2題

시조리사협회 150명 초청

춘천지역 조리사들이 어버이날을 앞두고 지역 어르신께 식사를 대접 해드렸다.

춘천시조리사협회(회장:박기량·춘천라데나CC 조리과장) 회원 20여명은 7일 춘천시립양로요양원을 방문, 지역 노인 150여명을 초청해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이날 조리사들은 한식 상차림과 세미 뷔페 등 다양한 식단의 음식을 제공해 어르신들의 입맛을 돋웠다. 또 식사가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별도로 준비한 선식을 제공하는 등 세심한 배려도 잊지 않았다.

춘천조리사협회의 어르신 식사대접은 올해로 7년째. 춘천지역 조리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순수한 재능기부로 이뤄지는 뜻깊은 봉사활동이다. 이날 행사에는 신정희 이광준 시장 부인 등 시청 지휘부 가족 10여명도 함께 해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식사 대접을 돕는 등 힘을 보탰다.

박기량 회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모처럼 어르신을 위한 자리를 마련하고, 공경하는 마음으로 음식을 준비했다”고 했다.

춘천=허남윤기자 paulhur@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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