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원주]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 `도 1호 사회적협동조합' 인가

10년간 다양한 사업 펼쳐

【원주】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는 5일 창립 10주년을 맞아 강원도 1호 사회적협동조합 인가를 받는 등 새로운 시대를 열고 있다.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는 협동조합기본법 시행과 창립 10주년에 맞춰 사회적협동조합 인가를 추진해 지난달 30일자로 기획재정부로부터 도 1호 사회적협동조합 인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2003년 6월5일 대안사회를 위한 새로운 기획을 주제로 8개 단체가 원주협동조합운동협의회로 출발, 참여와 자치의 지역사회 건설,신규 협동조합 설립 지원 등 10대 사업과제를 설정하고 10년 동안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원주에 사는 즐거움이란 회원단체 공동기관지 발행을 비롯해 로컬푸드운동, 협동사회경제연구원 개원 등 협동조합 발전 생태계 조성에 노력하면서 2012년 세계협동조합의 해를 맞아 주간행사, 협동조합 설립 희망자 교육 등을 진행했다.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새로 출발하는 네트워크는 앞으로 협동조합 지역사회 건설을 비롯, 신규 협동조합 설립 지원과 협업의 연계 등을 통해 자립과 자치, 나눔과 돌봄을 통한 호혜의 그물 완성, 공동체의 재구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대중기자 kdjmoney@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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