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원주]주부감독들의 특별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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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원주여성영화제

원주여성민우회(대표:정유선) 주최 제2회 원주여성영화제가 20일부터 23일까지 원주영상미디어센터 모두극장에서 열린다.

'일 그리고 여성'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영화제는 여성의 시각으로 삶의 다양한 측면을 다룬 '해피 이벤트'와 '짝을 찾아서' 등의 영화를 상영한다.

또 원주 상지여고 곽혜인 학생감독의 '꽃봉우리'를 비롯해 원주에서 거주하는 주부감독들의 다양한 작품도 소개된다. 특히 23일 오후 7시 폐막작 '노라노' 상영 이후에는 노라노의 김성희 감독과 대화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정 대표는 “모든 상영시간마다 아이돌보미 서비스를 운영 할 계획”이라며 “대자본의 상업영화가 주도하는 세상 속에서 아마추어 작가들의 여성을 소재로 한 영화를 보는 것도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주=오윤석기자 papersuk1@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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