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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모두가 하나 되어 원주를 노래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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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인 코러스 시민합창단 10월 다이내믹 페스티벌 무대 올라

600인의 코러스(CHORUS) 시민합창단이 오는 10월1일 열리는 2013 원주 다이내믹 페스티벌 합창의 날 메인 무대를 장식한다.

2013원주다이내믹 페스티벌 사무국은 18일 지난달 10일부터 25일까지 15일간 진행된 합창단 모집에서 탈북청소년을 위한 대안학교 셋넷학교, 다문화자녀와 비다문화자녀가 함께하는 원주시하모니합창단, 원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라온합창단 등 시민 총 613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재원 2013 원주 다이내믹 페스티벌 예술감독은 “이번 무대는 다문화자녀와 비다문화자녀, 장애인과 비장애인 등 남녀노소 모두가 하나가 돼 긍정의 힘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당초에 정한 600명 규모를 넘어섰지만 모집규모를 확대하고 오는 23일까지 신청을 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 6월 (사)한국다문화센터 주최로 열린 전국 다문화 어린이 합창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원주시하모니합창단 관계자는 “지역사회 행사에 참여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지역 내 다문화가정에 대한 인식을 조금이나마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름다운도시 원주를 노래하는 600인의 코러스 시민합창단 공연은 강원도민대합창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정남규 원주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I have a dream'과 아리랑 매들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윤석기자 papersuk1@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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