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화천]병영체험도 하고 트레킹도 하고

내달 5일 화천서 DMZ 레저스포츠대회 열어

안보관광과 레포츠 체험이 결합된 이벤트가 화천에서 열린다.

화천군은 '하나로 가는 통일' DMZ 레저스포츠대회를 내달 5일부터 이틀간 화천생활체육공원과 칠성전망대에서 개최한다.

화천군이 주최하고, 대한레저스포츠협회가 주관하며 전국의 캠핑 동호인, 걷기 마니아, 자전거 동호인과 지역 학생, 주민 등 1,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다음달 5일 7사단을 방문해 안보특강을 듣고, 병영체험, 군부대 식사 등을 경험하게 된다. 또 위라리 캠핑장, 오음리 월남파병용사 만남의 장 등에 설치된 자율캠핑장에서는 레크리에이션, 캠프파이어 등의 행사도 열린다. 마지막 날인 6일에는 최전방 경화공원에서 칠성전망대까지 3㎞ 구간에서 자전거 타기와 트레킹, 평화리본달기, 전투식량 체험 등의 행사가 이어진다.

화천=김준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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