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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원주 목판화 달력 전시회

【원주】치악산 명주사의 고판화박물관(관장:한선학)이 '내가 만든 목판화 달력 전시회'를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고판화박물관은 문화형 템플스테이인 '숲 속 판화학교' 참가자들의 작품을 모아 내년 1월 30일까지 목판화 달력 전시회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숲 속 판화학교에는 지난 1년 동안 원주시민과 학생, 노인, 군 장병, 다문화가정, 새터민 등 4,50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뛰어난 작품을 선별해 '내가 만든 목판화 달력'을 만들었다. 한선학 관장은 “목판 달력을 통한 소통으로 온 국민이 문화예술을 통해 삶이 따뜻해지는 새해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이 소통할 수 있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마련해 교류활동을 넓혀 가겠다”고 말했다.

원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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