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원주]노숙인센터에 방한복 35벌 전달

【원주】원창묵 원주 시장이 지난 31일 원일로 원주노숙인센터를 찾아 방한복 35벌을 전달했다.

25명이 정원인 원주노숙인센터에는 현재 32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숙박과 아침, 저녁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또 목욕과 세탁은 물론 서예와 서화, 독서 등 간단한 취미생활도 즐길 수 있다.

원 시장은 “노숙인센터에 직접 와보니 내부에 곰팡이도 있고 정말 열악한 환경에서 지내고 있는 것 같다”며 “시 차원에서 노숙인센터가 조금이라도 개선될 수 있는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원상호기자 theodoro@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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