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원주]다양한 문화예술로 원도심 활성화

6일 간담회 개최

【원주】원주시가 '문화를 통한 원도심 활성화'에 본격 나선다.

시와 원주문화재단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과 더불어 문화예술 활동을 이달부터 전개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6일 오후 4시30분 시청 10층 회의실에서 문화예술 단체장을 비롯해 전통시장 대표, 전문가 등과 함께 문화를 통한 원도심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한다. 시는 원도심 일대가 원일로와 평원로 일방통행과 문화의 거리 조성 등으로 기본적인 하드웨어는 구축돼 있지만 상대적으로 취약한 소프트웨어와 네트워크 체계, 이벤트, 문화예술 활성화 등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해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문화를 통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시는 중앙로 문화의거리 상설공연장과 창작스튜디오 리모델링 공사를 다음 달 말까지 완료하고 시민들의 문화예술 활동 공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중앙로 문화의거리 전 구간을 '춤추는 시장' 골목 카니발 특화거리로 지정하고 이달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생활체육회, 중·고등학교 응원단,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군부대, 태권도협회 등이 참여하는 거리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원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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