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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양구 - 러 알혼시 교류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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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양구군과 러시아 알혼시가 우호교류에 나선다.

양구군은 31일 군청 회의실에서 전창범 군수와 정창수 군의장, 러시아 알혼시 코필로프 세르게이 니콜라예비치 시장, 하르누토바 타마라 안드레예브나 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호교류 의향서 체결식을 갖는다.

양구군과 알혼시는 우호교류 의향서 체결을 계기로 경제, 관광,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이어갈 전망이다. 알혼시 시장, 부시장과 이르쿠츠크 지역 한인회장 심춘보씨 등 7명의 방문단은 지난 29일 양구에 도착해 두타연, 박수근미술관, 백자박물관, DMZ 관광지 등을 둘러봤다. 러시아 알혼시는 세계 최대 담수호인 바이칼호 섬 가운데 한 곳이며 멋진 풍경과 별자리 관측 명소로 천문학자와 세계 각지의 여행객으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심은석기자 hsilver@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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