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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오웰마켓' 수도권 입맛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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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문화직거래장터

웰니스 체험 차량 인기

【평창】벚꽃 구경 인파가 몰린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문화직거래장터에서 지난 5, 6일 운영된 '오웰마켓'이 상춘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오웰마켓은 서울대 오대산웰니스산업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웰니스 체험 차량으로, 오대산 주변 지역인 강릉, 홍천, 평창, 양양의 건강 웰니스 상품을 알리고 있으며 지금까지 10여차례에 걸쳐 강원도와 수도권 등지에서 웰니스 상품을 홍보했다.

웰빙(Well-Being)과 피트니스(Fitness)의 합성어인 '웰니스'는 육체적인 건강에만 한정됐던 웰빙에서 마음의 치유와 정신적인 안정을 중시하는 힐링까지 아우르는 차세대 건강용어이다.

오웰마켓은 청정지역인 오대산권역의 웰니스 상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여의도 행사장에서는 강릉 기정떡과 장아찌, 평창 메밀차와 잣 등의 무료 시식 코너가 마련돼 벚꽃 구경을 온 시민들이 부담없이 웰니스 음식을 즐기고 맛봤다. 또 퀴즈와 가위바위보 게임을 통해 우승자에게는 서울대가 개발한 천연화장품 등 오웰마켓 상품들을 증정했다. 오웰마켓은 광역경제권 연계협력사업인 '오대산 권역 웰니스 상품개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서울대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강릉시, 홍천군, 평창군, 양양군이 후원해 다양한 웰니스 상품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정익기기자 igjung@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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