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원주]아른한 전통등 아래 심야데이트

26일까지 문화의 거리서 축제 열려

2014 전통등 축제가 16일부터 26일까지 10일 동안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빛을 밝힌다. (재)원주문화재단이 주관하고 원주 전통연등 축제위원회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문화의 거리 심야시간 공동화 현상을 완화하고 원주 전통한지를 이용해 지역 전통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축제에서는 전통등 전시뿐 아니라 다양한 전통등 체험프로그램을 만들어 가족단위는 물론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펼쳐진다. 특히 릴레이로 대형등을 만드는 체험마당과 전통등 포토존 등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부대행사도 열려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축제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따뚜공연장에서 오후1시부터 체험부스가 운영되며 오후 7시30분부터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1,000여명이 참가하는 대형 퍼레이드가 열린다.

원주=원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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