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원주]전통 장단 들으며 옥수수 하모니카 불어요

오늘 회촌마을 옥수수축제

【원주】회촌옥수수축제가 12일 오전 11시 원주시 흥업면 매지리 회촌마을 매지농악전수관 일대에서 열린다.

원주매지농악보존회가 주최하는 이날 축제는 마을에서 직접 생산한 옥수수를 가지고 '생생체험'을 비롯해 '생생겨루기' '생생특별공연' '생생먹거리' 등 네 가지 테마로 펼쳐진다.

생생체험 코너에서는 매지농악 장단, 소고놀이, 열두발상모 체험 등 매지농악 전수 프로그램을 비롯해 투호놀이, 단체줄넘기, 제기차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원주매지농악보존회는 매지농악 공연과 모듬북 퍼포먼스, 해금 연주, 북놀이 등으로 축제장을 흥겹게 만들 계획이다.

생생겨루기에서는 옥수수를 빨리 먹고 휘파람을 부는 'LTE 옥수수'를 비롯해 젓가락으로 옥수수 옮기기, 보물찾기 등을 진행한다. 또 회촌마을 주민들은 이날 삶은 옥수수, 감자전, 메밀전, 냉국수 등 다양한 먹거리 부스도 운영한다.

원상호기자 theodoro@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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