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고성군이 여름 피서철을 맞아 지역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친환경 농산물을 홍보 및 판촉행사를 벌인다.
그린고성 친환경로컬푸드 연구회(대표:이중영) 회원 10여명은 25일부터 8월 8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봉수대 오토캠핑장 및 화진포해변에서 냉동탑차를 이용한 '찾아가는 친환경로컬푸드 행사'를 갖기로 했다.
연구회는 이번 행사에서 블루베리·꾸지뽕 음료, 옥수수, 새싹채소 등 시식 체험과 감자, 옥수수, 상추, 버섯류, 계란, 단호박, 쌀 등 농산물을 판매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연구회는 지난 6월부터 금강농업협동조합과 연계해 간성읍 금강농협 파머스마켓 입구에서 회원들이 생산한 친환경농산물 인증 농산물(무농약, 유기농, 무항생제)을 판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피서객들에게 고성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로컬푸드를 알리는 것은 물론 청정이미지를 높이는 계기로 삼겠다”고 했다.
정래석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