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진로 고민? 관심있는 분야 체험하며 꿈 키워요”

원주·강릉권 중학생 126명 일터체험

도교육청은 사회적기업과 함께 원주·강릉권역 중학생 126명을 대상으로 일터 체험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직업체험 프로그램은 일터와 학교를 연결해주는 사회적기업인 새움(원주)과 희망공간(강릉)이 운영하며, 약 2주에 걸쳐 다양한 직업인을 만나는 프로젝트 중 하나이다.

28일 원주에서는 호텔리어 직업체험이 이루어지며, 강릉에서는 영어로 진행하는 제과제빵사 체험과 실용음악체험이 실시된다. 호텔리어 직업체험에서는 식음료, 객실, 조리 영역으로 구분해 3개의 직무체험과 멘토링이 이루어지며, 영어로 진행하는 제과제빵사 체험에서는 영어권 제빵사의 빵 이야기, 미니하트케이크와 하트와플 만들기, 선물포장 방법을 익히게 된다. 실용음악 체험에서는 음악 녹음과 음향장비 다루기, 악기의 이해와 믹싱&마스터링의 이해로 구성되어 있다. 도교육청 김경생 진로진학팀 장학관은 “학생들이 꿈과 미래를 설계하는 기회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황형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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