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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나흘간 51회 공연 매진 대박

제1회 명주국제인형극제 성료

【강릉】제1회 명주국제인형극제(추진위원장:염돈호)가 지난 9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명주국제인형극제는 영동지역 최초의 인형극제로 지난 6일 강릉 임영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나흘간 총 51회의 공연이 펼쳐졌다. 이번 인형극제에는 일본, 중국, 러시아 등 해외 초청팀과 국내 6개팀 총 9개 극단인 참여해 연일 매진 행렬이 이어지며 성황을 이뤘다.

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명주인형극제를 찾은 관람객은 3,650명이다. 또 이번 명주인형극제는 그동안 일반시민의 출입이 제한되었던 강릉 임영관의 전대청과 중대청을 공연장으로 개방해 지역 문화재 활용가치를 높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염돈호 명주인형극제 추진위원장은 “내년에는 더욱 알차고 매끄러운 운영으로 보답하겠다”고 했다.

임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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