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은 9월1일자 교감급 이상 교육공무원에 대한 인사를 빠르면 22일 단행할 예정이다.
그러나 이날 오전까지 교육부로 부터 중임 교장 등에 대한 제청 승인이 나오지 않을 경우에는 26일 단행한다. 강릉교육장에는 홍문기 동해교육과장과 곽동진 명주초 교장, 이정균 북평초 교장이, 동해교육장에는 김송일 정선교육과장과 탁창식 영월교육과장이, 삼척교육장에는 임성엄 체육건강과장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홍천교육장에는 김동근 교육진흥과장이, 평창교육장에는 김재경 둔내고 교장과 육옥순 원주여중 교장, 최종선 원주금융회계고 교장이, 철원교육장에는 임광호 홍천명덕초 교장과 최성용 내촌초 교장, 김형석 동송초 교장이 후임으로 거론되고 있다. 박을균 학교혁신과장은 고성교육장으로, 박애규 함백고 교장과 안인수 원통고 교장, 최인홍 학교혁신과 장학관은 인제교육장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도교육연수원장은 오영동 강릉고 교장과 김성래 북평고 교장이, 강원유아교육진흥원장은 장명화 너브내유치원장과 이혜숙 하늘내린유치원장, 강선옥 메밀꽃유치원장 등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국 강원예술고 교장도 발탁될 것으로 보여 공석 기관장 및 본청 과장 또는 본청으로 전입하는 교육장이 나올 경우 그 자리로 이동이 점쳐지고 있다. 이번 인사는 교장 승진 84명, 교감 승진 94명, 공모교장 9명, 장학사 전직 25명, 장학관급 전직 및 전보 20명, 유치원장 승진 1명 등 교감급 이상 390명 내외 규모로 단행된다.
황형주기자 victory@kw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