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원주]매주 색다른 테마코스 시티투어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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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부터 운행 시작

【원주】원주시티투어 코스가 오는 13일부터 새롭게 운행을 시작한다. 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북원문화관광투어의 명칭을 원주시티투어로 변경하고 지역 내 주요 관광지 5곳을 투어했지만 일정이 촉박해 투어가 여유롭지 못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시는 이러한 의견을 반영해 이용객들이 개별 자유시간도 누리면서 매주 색다른 테마별 코스로 구석구석을 돌아보는 테마형 투어를 선보이기로 했다.

기존 토·일요일 운행되던 버스는 토요일로 통합돼 원주 테마별 투어인 1호와 격주로 운행되는 역사 인문학 투어 2호로 운행된다. 새롭게 선보이는 코스는 성황림, 매지회촌마을(매지농악), 간현 레일파크, 오크밸리 뮤지엄 산(SAN), 황후 발효초콜릿 체험, 원주허브팜 등 볼거리, 즐길거리가 다양해질 전망이어서 이용객들의 호응이 예상된다.

탑승장소는 기존 엘리트체육관과 북부권 시민들에게 관광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태장2동 주민센터 등 2곳이다. 특히 사전예약제로만 신청받던 시스템에서 잔여 좌석이 남아있는 경우에는 현장에서도 바로 신청해 탑승할 수 있도록 방식이 변경됐다. 단 탑승료는 사전 예약은 3,000원, 현장 발매는 5,000원이다.

김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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