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태백]어려운 이웃의 30년 지기 든든한 벗

◇햇빛나눔노인복지센터는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의 집을 찾아가 목욕 이발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태백사회복지회

오늘 창립기념식

사랑의 도시락 배달사업 등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온 태백사회복지회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21일 기념행사를 갖는다.

이날 오후2시 황지교회 본당에서 개최될 기념 행사엔 복지회 회원과 자원봉사자 등이 대거 참석해 복지회의 지난 성과를 자축하고 앞으로의 발전을 기원할 예정이다.

1984년 창립된 태백사회복지회는 1991년부터 사랑의 도시락, 1994년부터 안식의 집, 2002년부터 태백 노인전문요양원, 2005년부터 햇빛나눔 노인복지센터를 운영중이다.

이중 사랑의 도시락 사업은 매일 200여개씩 사랑의 도시락을 지역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에게 무료로 배달하며 배고픔을 덜어주고 있다.

안식의 집과 태백노인전문요양원은 무의탁 노인 등을 86명씩 입원시키고 무료 요양시설 등으로 운영하고 있다.

햇빛나눔 노인복지센터는 독립생활이 어려운 노인과 장애인 등의 집을 직접 찾아가 목욕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재가노인 복지센터로 운영되고 있다.

이같은 사업은 백윤구(72)대표이사가 1998년 사랑의도시락 공장 건립을 위해 기부한 토지 1,782㎡와 독지가들의 후원 등에 힘입어 활기를 띠고 있다.

태백=장성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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