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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중학생들이 마련한 효잔치 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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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대암중 경로당 위문

◇양구 대암중 학생들이 경로당 위문활동을 펼치고 있다.

양구 대암중학교(교장:박흥규) 학생들이 학교 주변 경로당 위문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암중 학생자치회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양구군 동면에 위치한 14개 경로당을 방문해 주류, 음료수, 과일을 전달하는 등 위문활동을 전개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 학생자치회는 그동안 군수기체육대회에서 받은 상금, 동아리 지원금 등을 적립해 왔으며 연말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자는 뜻을 모으고 실천에 옮겼다. 대암중은 지난해 학교 주변 마을 어르신들을 초청해 효 잔치를 마련한 데 이어 올해는 학생자치회가 중심이 돼 위문활동을 펼쳐 호응을 얻고 있다.

전찬 학생회장은 “앞으로도 경로당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양구=심은석기자 hsilver@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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