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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문화 데이터구축·시민참여 확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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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문화포럼서 의견

【원주】원주문화포럼에 대한 체계 정립과 주민 참여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원주문화재단은 지난 26일 따뚜공연장에서 올해 원주지역 문화계를 총정리하는 원주문화포럼을 개최하고 지역 문화예술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신현식 상지대 겸임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원주문화포럼이 시민과의 소통포럼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신 겸임교수는 “토론내용을 정리해 원주문화포럼을 통한 지역 문화예술 빅데이터를 구축하는 것을 비롯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며 “원주문화포럼은 지역현안에 대한 밀착형 포럼이 될 수 있도록 방향을 잡아야 한다”고 제언했다. 또 원주문화포럼이 문화비전 2020 정책 키워드를 중심으로 연도별 주제를 확정해 체계적인 주제를 도출해야 한다고 했다.

원주문화포럼은 매월 한 가지 문화 주제를 놓고 발제와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 문화예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지난 4월부터 '문화정보 전달체계 정비와 구축''문화유산의 현대적 활용 사례와 향후 방안''레지던스 산업을 통한 창작공간 운영과 원도심 문화 이미지 창출'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김설영기자 snow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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