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원주에서 시도되고 있는 (재)원주문화재단 소극장페스티벌 '처음처럼'이 타악퍼포먼스·실내악 공연과 클래식 콘서트로 이어진다.
페스티벌의 6번째 무대인 (사)한국전통예술단 '아울'의 타악퍼포먼스·실내악 '리듬·공감'이 17~19일 오후 7시30분까지 중앙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열린다. 젊은 국악인들로 구성된 아울은 해설을 곁들인 이번 공연에서 '신푸리''쑥대머리', 팝 명곡전, '모듬북 협주곡 타' 등 8곡을 통해 국악과 양악이 함께하는 퍼포먼스로 색다른 국악의 묘미를 보여준다.
이어 '클래식 박인실' 공연에서는 세 가지 주제로 다양한 봄 색깔의 음악을 들려준다. 공연은 20일 오후 7시30분, 21일 오후 5시, 22일 오후 3시다.
김설영기자 snow0@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