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원주]“문막읍 발전 위해 미니복합타운 조성 필요”

곽희운 원주시의원 자유발언

【원주】원주시의 균형발전을 위해 문막읍 일대에 정주여건을 확보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곽희운 시의원은 27일 제177회 원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문막읍의 인구는 2014년 기준 1만9,280명인데 2004년에도 1만9,018명이었다”며 “최근 10년 동안 문막읍 인구가 답보상태인 만큼 조속한 시기에 문막읍 일원에 정주여건을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원주시는 2010년 1억6,0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문막뉴타운 조성을 위한 타당성 용역을 완료했고 2012년에는 1,300만원을 투입, 문막첨단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타당성 용역도 마무리했다”며 “문막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위해 투입된 용역비와 행정력이 사장될 우려에 처해 있다”고 지적했다.

곽 의원은 이에 따라 “문막시장과 국도 42호선 사이 23만㎡ 부지에 환지방식으로 미니복합타운을 만든다면 큰 예산을 들이지 않고 문막읍의 균형적인 발전과 향후 인구 유입에 대비한 정주여건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상호기자 theodoro@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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