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원주]버스타고 만나는 `5색 원주'

시티투어버스 11일부터 운행

매주 토 테마별·역사인문학

【원주】원주시티투어버스가 오는 11일부터 운행된다. 시와 원주문화원은 이날부터 매주 토요일 테마별·역사인문학투어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테마별 투어는 특별한 사색여행과 박경리문학산책, 녹색도시 힐링여행, 자녀 현장학습체험, 고품격 레저아트투어 등 5개 테마로 구분했으며, 5개 코스를 매주 돌아가며 순환 운행할 방침이다. 역사인문학투어는 폐사지 코스에 흥법사지를 추가, 흥법사지~흥원창~법천사지~거돈사지 코스와 강원감영~충렬사~운곡 원천석 묘역을 돌아보는 코스다.

입장료와 체험비가 필요 없는 역사인문학투어 2개 코스와 테마별 투어 중 박경리문학산책은 탑승료 3,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윤병진 원주문화원 사무국장은 “기존에 운영하던 방식을 고수하기보다는 코스 개발과 여행관광상품을 만들어 지역발전에 기여하겠다”며 “원주를 여행하는 관광객들의 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상호기자 theodoro@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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