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횡성]횡성에 전국 최초 `축산인의 날'

내달 1일 제정·선포

【횡성】횡성에서 전국 최초로 축산인의 날이 제정, 선포된다.

횡성군은 다음 달 1일 횡성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제1회 횡성 축산인의 날 행사를 열어 지역 1,800여 축산농가의 화합 한마당을 마련한다.

이날 행사는 군축산농가협의회(회장:박병곤) 주관으로 전국한우협회 군지회(회장:윤복만), 대한한돈협회 군지부(지부장:박기순), 군연합낙우회(회장:김상열), 계우회(회장:이용희), 양봉협회(회장:윤상복), 양견협회(회장:김기호) 등 축종별 단체와 횡성축협(조합장:엄경익), 군농축산물유통사업단 등 모두 21개 축산 관련 기관 및 단체가 총망라돼 대통합을 도모한다.

기념식에서는 엄경익 횡성축협 조합장이 지역 축산인들을 대표해 '횡성 축산인의 날'을 선포하고 해마다 6월1일을 횡성 축산인의 날로 전승해 나갈 것을 다짐한다.

행사는 식전행사, 기념식, 오찬, 어울림 한마당, 노래자랑, 축산 기자재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축산 정보 교류와 축산농가 및 기관·단체 간 협력 증진의 기회를 만든다. 이날 행사에는 읍·면별 기관·단체장, 대통합위원 등도 대거 참가해 지역 축산업 재도약의 장을 만들고 '하나 된 횡성'을 실현한다.

한규호 군수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가 된 한우를 비롯해 지역 기반 산업인 축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에너지를 결집하고 축산인들의 한마음을 위해 축산인의 날을 제정했다”고 말했다.

유학렬기자 hyyoo@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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