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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인형극으로 배우는 허난설헌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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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문화원 동명초교서 공연

◇강릉문화원은 8일 동명초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허난설헌의 이야기를 담은 '부용꽃 스물일곱 송이'를 공연했다.

【강릉】강릉문화원(원장:염돈호)는 8일 동명초교 전교생 3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형극을 진행했다.

이날 공연은 조선시대에 태어나 뛰어난 글솜씨를 인정받지 못하고 생을 마감했던 강릉의 대표적인 인물인 허난설헌의 이야기로 많은 것을 배우고 익히던 어린 초희에서 시대적인 벽에 부딪쳐 고단한 삶을 살았던 생의 마지막까지를 그린 인형극 '부용꽃 스물 일곱 송이'를 공연했다.

시와 시여성발전기금운용위원회가 주최하고 강릉문화원이 주관하는 찾아가는 인형극은 이날 공연을 포함해 모두 7회에 걸쳐 관내 학교 및 기관을 방문해 강릉의 지역문화를 소재로 창작한 인형극 공연을 펼친다.

조상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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