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춘천시립합창단(지휘자:임창은)이 2일 춘천문화예술회관 로비에서 해설과 함께하는 작은음악회 '휴(休)·가(歌)·다(茶) 모닝콘서트'를 열었다.
'음악의 역사 이야기'를 부제로 열린 이날 콘서트에서 100여명의 시민은 차를 마시며 그레고리오 성가, 모테토, 마드리갈, 오라토리오, 오페라, 진혼 미사, 춤곡, 영화음악 등을 감상했다. 이날 모닝콘서트를 찾은 김희정(여·45·효자동)씨는 “가까운 곳에서 시립합창단의 모닝콘서트를 연다는 소식을 듣고 꼭 참석하고 싶었다”며 “직접 와서 해설과 함께 곡을 감상하니 유익하고 기분도 좋다”고 말했다.
이하늘기자 2sky@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