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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기린면에서 받은 도움 인연 돼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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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내린천 단풍페스티벌 록의 황제 김종서 마을공연

【인제】인제의 아름다운 가을과 함께하는 제1회 백두대간 내린천 단풍페스티벌이 9일 인제군 기린면 현리광장 일원에서 개막했다.

기린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최남진)와 기린면상가번영회(회장:조춘식), 현1리 마을회(이장:전성열)의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10일까지 이틀간 주민자치프로그램발표회, 먹거리 장터, 분재·사진전시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1995년 기린면 진동계곡을 방문했을 때 차가 고장 나 기린면 서리의 이상용씨에게 도움을 받았던 것이 인연이 돼 21년가량 끈끈한 정을 이어오고 있는 록의 황제 김종서의 별빛내린 마을 콘서트가 10일 마련된다. 이와 함께 H20 등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 전근재 기린면장은 “아름다운 백두대간의 내린천 단풍추억이 기린면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새겨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천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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