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평창]`국내 최초 송어양식' 50주년 조형물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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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내달 제막식

◇평창 무지개송어 양식 50주년 기념조형물 조감도.

1965년 최초로 송어 발안란을 도입해 시작된 평창 무지개송어 양식이 50주년을 맞아 기념 조형물을 제작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평창군에 따르면 오는 12월18일 평창군 진부면 평창송어축제장에서 송어 양식 50주년 기념비 제막식을 개최한다.

이번 무지개송어 조형물은 송어양식 발전을 위해 50년의 시간 속에 노력을 경주해 온 송어 양식 어업인들의 자부심을 높이고 평창송어축제의 지속적 발전과 번영을 기원하는 역사적 기념비가 될 전망이다.

군의 주요 양식어종으로 정착한 '무지개송어'는 냉수성 어종으로 국내외를 막론하고 수많은 사람에게 맛과 영양이 풍부한 내수면 최고의 먹거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평창 무지개송어는 하천변의 찬 수온과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 국내 최적의 송어양식지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군은 송어양식 산업의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평창 송어 지리적 표시제 등록'을 추진 중이다.

또 내년에는 '평창송어 단체표장 등록'을 연이어 추진하는 등 타 지역과 차별화된 평창송어의 우수성을 알리고 최고의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송어양식 50주년 기념비 제작은 송어 양식인들에게 큰 자부심이 될 것”이라며 “평창군의 송어 양식 산업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창=김영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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