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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폐광지역 중학생 60명 日 교육문화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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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원정대 6박7일 일정

강원랜드가 올해 처음 도입한 하이원 중학생 원정대 참가자들이 2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6박7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중학생 원정대는 폐광지역 학생 60명으로 구성됐으며 '노벨상의 강국 일본 교육문화 탐방'을 주제로 후쿠오카, 나고야, 도쿄를 탐방하며 조별로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게 된다. 이번 원정 참가자들은 환경박물관, 도요타공장, 일본과학미래관을 탐방하며 환경과 기술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세이와중, 교토대를 방문해 현지 학생들의 교육환경 체험도 함께한다. 또 유후인마을을 찾아 성공적인 폐광지역 발전 모델을 견학하고 현지에서 생활하는 유학생들과 함께 나고야대 노벨수상자 기념전시실에서 일본이 노벨수상자를 배출할 수 있는 교육문화에 대한 설명도 함께 듣게 된다.

특히 그동안 하이원 고등학생 원정대로 참가했던 대학생 10명이 멘토로 참가한다.

하이원 원정대는 지리적, 문화적으로 소외된 폐광지역 청소년이 새로운 도전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된 청소년 글로벌 체험연수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5년부터 총 620명의 청소년에게 해외 원정경험을 제공했다.

정선=이명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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