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철원]연탄 1천장 배달에 구슬땀

철원한둘레봉사단·한국국토정보공사철원지사

◇차상위 가정 2가구에 각각 연탄 500장씩 총 1,000장을 배달한 철원한둘레봉사단과 한국국토정보공사철원지사 직원들.

철원한둘레봉사단(단장:박칠규) 단원들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철원지사(지사장:최한영) 직원들이 지난 28일 사랑의 연탄 나누기 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쌀쌀한 날씨 속에 갈말읍과 서면 등 차상위 가정 2가구에 각각 연탄 500장씩 총 1,000장을 배달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신철원중 1학년 김다예(17)양은 “주말에 평소 아버지를 따라 몇년째 봉사활동을 하고 있어 시간이 날 때마다 같이 나간다”며 “어르신들의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오히려 우리가 행복을 느끼고 뿌듯했다”고 했다. 국토정보공사 철원지사는 철원한둘레봉사단과 12월 중 MOU체결식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과 봉사활동을 가질 예정이다. 최한영 지사장은 “어려운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과 상생의 문화를 열어가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철원=이정국기자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