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평창]거동 힘든 어르신 위해 의료봉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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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경기 성남시 바른세상병원 평창 방림면서 실시

경기도 성남시 바른세상병원(원장:서동원)이 12일 평창군 방림면에서 의료봉사를 실시할 예정이어서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평창군에 따르면 바른세상병원은 2014년 자매결연을 맺은 방림면에서 송동익 정형외과 원장을 비롯한 이학선 신경외과 원장 등 12명의 의료진이 참여하는 의료봉사를 실시한다.

이번 의료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X-선 촬영시설이 탑재된 검진차량 1대를 동원해 관절 및 척추 등을 중점으로 지역 노인 150여명을 진료할 예정이다.

진료는 접수 후 X-선 촬영을 통해 노인들의 상태를 진단하고 진료와 향후 처방에 대해 상담하게 된다.

또 진료를 받은 지역 주민들에게는 수건과 파스 등 기념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정균 군 방림면장은 “인근에 척추와 관절을 전문으로 하는 병원이 없어 대도시로 병원을 나가야 했는데 이번 의료봉사에 많은 주민이 오셔서 진료를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창=김영석기자 kim711125@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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